22기 옥순♥경수, 결별설 겨우 해명했는데.."애 낳기 싫어" 2세 갈등 터졌다('나솔사계')

김수현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2-15 10:16


22기 옥순♥경수, 결별설 겨우 해명했는데.."애 낳기 싫어" 2세 갈등…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나는 SOLO(나는 솔로)'가 낳은 '현커'의 '사랑과 전쟁'이 공개된다.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는 SOLO')는 20일(목) 방송을 앞두고 22기 옥순♥경수, 17기 현숙♥상철의 근황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에서 '돌싱 특집' 22기 옥순-경수는 앞서 달달한 연애 근황을 선보인 것과 달리, 살얼음판 같은 분위기를 풍겨 긴장감을 조성한다. 22기 옥순이 "우리 그 얘기나 다시 해보자. 우리의 2세에 대한 이야기"라며 "오씨 가문의 아들을 내가 낳는 거다", "한의사 시켜야 된다", "진지하게 낳고 싶다"며 2세 욕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22기 경수는 "진지하게 낳고 싶지 않다"라며 싸늘한 반응을 보이는 것. 이에 22기 옥순은 "(우리의 2세가) 안 궁금해?"라고 언성을 높이고, 22기 경수는 "그런 궁금함 따위 때문에…"라며 냉정하게 받아친다. 22기 경수의 말에 화가 난 22기 옥순은 "따위라고?"라며 극대노한다.

두 사람의 팽팽한 다툼을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따위'라는 말은 잘못 얘기했어"라고 따끔히 지적하고, 옥순 역시 "(22기 경수는) 말을 너무 못되게 해"라며 서운함을 토로한다. 과연 두 사람이 2세 이야기로 싸늘해진 분위기를 어떻게 풀어갈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지는 가운데, 이번엔 17기 현숙-상철 부부의 신혼 근황이 펼쳐진다.


22기 옥순♥경수, 결별설 겨우 해명했는데.."애 낳기 싫어" 2세 갈등…
'나는 SOLO' 17기가 낳은 화제의 출연자인 현숙-상철은 지난해 8월 모두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번 예고편에서 17기 현숙은 부엌에서 음식을 하는 17기 상철의 옆에 딱 붙어 맛을 보면서 행복해한다. 그러면서 17기 현숙은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고 물으면 내가 매번 뭐라고 말했는지 알아? 아침을 차려주는 남자~"라고 해 상철을 미소짓게 만든다. 아침밥을 차려주는 '스윗남' 상철의 모습에 MC 경리는 "나 저런 남자 만나고 싶어"라며 부러워한다. 잠시 후, 두 사람은 널찍한 거실에서 '어부바'까지 하면서 꽁냥꽁냥 케미를 발산한다. '나솔사계'를 통해 최초로 공개되는 17기 현숙-상철의 핑크빛 신혼 일기에 관심이 쏠린다.

'나는 SOLO' 화제의 커플인 22기 옥순-경수, 17기 현숙-상철의 근황은 20일(목)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만날 수 있다.

앞서 경수와 옥순은 SNS에 올렸던 커플 사진을 전부 삭제해 결별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대해 경수는 "맞다. 싸우고 다 내렸다. 정말 싹 다! 그리고 '지울 거면 더 치밀하게 지우겠어'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지웠다"고 밝혔다. 그는 "본인 때문에 먹지 않아도 되는 욕을 먹는 게 미안해서 서로 인스타에 각자 올리지 말자고 했는데, 무슨 말인지... 내가 괜찮다는데 말 같지도 않은 거로 기싸움하며 싸웠다"며 "그런데 아직도 이해가 안 가는 건 마찬가지이다. 욕도 같이 먹거나 나눠 먹는 게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튼, 저희 연애는 킵 고잉"이라며 "안 싸우겠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22기 옥순도 "서로가 완전한 혼자가 아니고 아이들이 있다 보니 어떠한 이야기도 쉽게 말할 수가 없어서 여러 사람들이 추측하게 만든 것 같고, 내가 부족한 부분이 많아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것 같아 죄송한 마음도 든다"며 "이제 직업을 바꾼 만큼 주변에 영향이 가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많은 것을 공유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