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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오은영 박사가 '번아웃에 빠진 엄마'와 아이에 대해 문제점을 분석했다.
유학을 위해 한국에 온 엄마는 대학 졸업 후 남편이 다니던 회사에 근무하며 부부의 연을 맺었고, 그렇게 사랑스러운 세 딸을 낳게 되었다고. 하지만 학령기에 접어든 금쪽이가 고집과 생떼를 부려 가족에게 어려움을 주고 있다는데. 금쪽이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선공개된 영상에서는 마트에 방문한 금쪽이네의 모습이 보인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금쪽이는 학용품을 고르던 중 캐릭터 스티커북을 발견하고, 이를 사달라며 고집을 부리기 시작하는데.
이어진 영상에서는 학교 급식 연습을 하는 금쪽이네의 모습이 보인다. 학교처럼 식판에 배식을 받은 금쪽이. 그런데 어딘가 불편한 듯 도통 밥을 먹지 않고. 이내 식판에 놓인 김치를 통째로 집어 엄마 몰래 김치 통에 되돌려 놓는다. 김치를 두고 다시 시작된 실랑이에 급기야 금쪽이는 "먹으면 토할 거다"라며 으름장을 놓는다.
이를 지켜보던 오 박사는 금쪽이가 OOO OO을 하고 있다고 분석하는데. 과연 금쪽이의 행동에는 어떤 이유가 숨겨져 있을지 오 박사의 분석에 귀추가 주목된다.
세 자매의 독박 육아로 육아 번아웃이 온 엄마와 고집불통 예비 초1 금쪽이는 과연 오 박사의 금쪽 처방으로 달라질 수 있을 것인지 오늘(14일) 저녁 8시 10분,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