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은이는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어?든 혜은이'에 '빚투해명 혜은이 진실을 밝혔다?!! 유튜브에서 심경고백 위드 인생맛집 칼제비'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제작진은 "요즘 인터넷에 도는 가짜뉴스가 있다"며 '후배 빚투설'을 언급했다. 혜은이는 "내가 그렇게 후배 가수들한테 돈을 빌렸다고 나온다. 한번 빌리면 보통 몇 억원이라더라. 그것만 다 계산하면 4~50억원은 되겠더라"라고 분노했다.
이어 "후배들한테 돈 안빌린다. 후배들 뿐 아니라 누구한테도 돈 안 빌린다. 돈 없으면 안 쓴다. 벌어서 쓴다"고 강조했다.
또 수차례 제기됐던 사망설에 대해서도 "내가 죽었다는 뉴스를 봤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촬영 날이었는데 '지금 KBS 앞에서 혜은이 장례식을 하고 있다'는 가짜뉴스가 나왔다. 그때 모든 스태프가 '가짜뉴스란 게 그것만 보고 믿을 수는 없다'라는 걸 느꼈다"고 털어놨다.
혜은이는 1975년 '당신은 모르실꺼야'로 데뷔, '진짜 진짜 좋아해' '당신만을 사랑해' '감수광'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