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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2NE1 산다라박이 과거 나이를 속이고 미성년자인 14살과 데이트를 한 일화를 고백했다가 비난이 쇄도하자 결국 영상을 삭제했다.
산다라박은 이어 "그 당시 내가 19살이었고 데뷔하기 직전이었다. 내가 거짓말로 16살이라고 한 뒤 데이트를 몇 번 했다"고 말했다. 함께 두더지 게임, 농구 게임, 영화도 보며 데이트를 했다는 것. 하지만 이후 산다라박이 2NE1으로 데뷔하면서 방송에서 실제 나이가 공개되며 관계가 끝났다. 공민지는 "귀엽다"고 받아쳤다.
산다라박이 "그 뒤로 그 친구에게 연락을 하지 않았다"고 하자 공민지는 "그 친구 사기 당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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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산다라박 유튜브 제작진은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제작진은 "영상 내용 중 문화권에 따라서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는 부분을 재편집했다"며 "본 에피소드와 관련해 아티스트를 향한 사실이 아닌 무분별한 추측 및 억측, 악의적 비방은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 명예를 훼손하는 모든 행위는 단호하게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