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신예' 장덕수, '청담국제고' 이어 영화까지 꿰찼다..'다동시' 18일 공개

문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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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2-14 10:59


[공식] '신예' 장덕수, '청담국제고' 이어 영화까지 꿰찼다..'다동시…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신예 장덕수가 '청담국제고등학교'에 이어 스크린 데뷔까지 이뤘다.

장덕수가 데뷔 후 처음으로 로맨스 코미디 장르에 출격한다. 그는 오는 18일 공개를 앞둔 영화 '다섯 남자와 동거를 시작했습니다'(이하 '다동시')에 캐스팅, 새로운 연기 도전을 이어간다.

'다동시'는 인기 연극 '연애하기 좋은 날'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갑작스럽게 기억을 잃은 여자 김시연이 자신의 기억을 찾기 위해 다섯 남자와 동거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장덕수는 극 중 완벽주의 연극작가 강민혁 역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그가 맡은 강민혁은 무뚝뚝하고 냉소적인 성격의 소유자지만, 누구보다 같이 사는 하우스 메이트들을 살뜰히 챙겨주는 '겉차속따' 정석과도 같은 인물이다.

장덕수는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를 통해 라이징 루키로 떠오른 신인 배우다. 그는 풋풋하고 장난기 넘치는 얼굴로 이야기의 재미를 드높이다가도, 미스터리한 살인사건의 중심에 서 있을 땐 숨 막히는 긴장감을 안겨주는 등 데뷔작에서 다채로운 활약을 펼쳤다. 이렇듯 장덕수는 매회 기복 없는 연기력을 선보인 것은 물론, 흥미로운 전개를 이끄는 주역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이러하기에 장덕수가 '다동시'에서 펼쳐낼 청춘 로맨스에도 궁금증이 모이는 상황. 특히 '첫사랑 비주얼'로 조명받고 있는 그의 훈훈한 마스크와 전작을 통해 입증된 안정적인 실력이 로맨스 코미디 장르에서도 돋보일 것으로 예상, 관객들에게 기분 좋은 떨림을 안길 작품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장덕수가 출연하는 '다동시'는 18일 웨이브와 다양한 OTT 플랫폼, IPTV를 시작으로 이후 티빙에서도 만날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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