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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전현무가 20살 연하 홍주연 아나운서와의 열애설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작년 가을 일본 배우 타카다 카호와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는 최다니엘은 "그 분은 일본에서 계속 활동하고 계시다"고 하자, 곽튜브는 "친구로 지내는거냐. 가능성이 열려있냐. 여사친이라는 게 없지 않냐"며 집요하게 물었다. 그러자 전현무도 "초반에 설레지 않았냐"고 했고, 제작진도 "한번도 설렌 적 없냐"며 거들었다. 그러자 최다니엘은 "설레였다 됐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때 최다니엘은 전현무에게 "최근 설굥 적 있냐"고 물었고, 전현무는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전현무는 "''전현무계획2' 하면서 맛집 가기 전에"라고 해 야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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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최근 열애설에 대해 "그 친구한테 미안하다"고 사과한 뒤, 열애설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고백했다.
그는 "그 친구한테 '난 어차피 만신창이라 상관 없지만 너 너무 불편하지 않냐'고 물어본다. 상대방이 괜찮다고 하면 놔둔다"며 "나는 열애설을 통해서 그 친구가 주목되니까 그게 좋은거다. 방송 환경이 옛날 같지 않아서 신입 아나운서가 주목 받기 쉽지 않다. '이렇게라도 네가 알렸으면 된 거 아니냐. 오케이' 이러고 있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그러자 곽튜브는 "실제로 설레지 않았냐"고 물었지만, 전현무는 먹방을 하며 철벽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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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현무는 홍주연 아나운서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함께 출연하며 열애설, 3월 결혼설까지 불거졌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9일에는 전현무는 "3월 결혼설은 뭐냐. 엄마가 '아들 3월에 결혼하냐'면서 전화 왔다. 츄도 '오빠 축하 한다'며 전화 왔다"며 "사실 아닌 게 너무 많다"며 전 국민이 속고 있는 결혼설을 언급했다.
이에 박명수는 "그러면 5월로 하자"며 장난을 쳤고, 전현무는 "그럼 5월 콜"이라고 외쳤다. 그러면서도 전현무는 "이러면 '5월로 정정'이라고 기사가 나온다"며 웃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