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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스터디그룹' 황민현과 스터디그룹이 차우민에 대적했다.
김순철의 억울함을 믿는 윤가민에 김세현(이종현)과 최희원(윤상정)이 나섰다. 피한울 입학 이후 청소년 범죄율이 증가했다는 사실을 발견한 두 사람. 스터디그룹 멤버들은 윤가민이 봤다는 김순철의 '공부하고 싶은 눈빛'을 믿어 보기로 했다. 연백파 간부들의 범죄 행위를 상비군들이 뒤집어쓰고 있다는 정황을 따라 YB그룹 인재 개발원에 잠입을 결정한 것. 흑창고 상비군 행세를 하고 들어선 인재 개발원에는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 피한울과 연백파 무리를 피하던 중 윤가민은 옥상 잠금장치에 발이 묶였고, 이지우는 김순철의 누명을 벗길 증거품인 칼을 찾던 도중 채선호에게 적발, 이준은 흑창고 상비군 서유비(이동훈)를 만나 치열한 혈투를 벌였다.
바로 그때 인재 개발원으로 예상 밖 인물이 등장했다. 거짓 자수를 하고 경찰서로 향하던 김순철이 나태만의 진심 어린 회유에 마음을 바꾸고 나타났다. 하지만 연백파 식구 채선호의 위력은 막강했다. 패색이 짙어지던 그때 윤가민이 쌍절곤을 휘두르며 나타났고, 삼촌의 금지 기술 제4번 '0인치 펀치'를 봉인 해제하며 채선호를 쓰러트렸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스터디그룹' 9, 10화는 오는 20일에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