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명 대기' 인기 절정이었는데…'흑백요리사' 최강록 식당 폐업 이유는?

조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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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2-13 15:58 | 최종수정 2025-02-13 15:58


'2만명 대기' 인기 절정이었는데…'흑백요리사' 최강록 식당 폐업 이유는…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흑백요리사' 출연자로 잘 알려진 최강록 셰프가 운영하던 식당 '식당네오'가 폐업한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한 매체는 최강록 셰프의 '식당네오'가 지난 12월 영업을 종료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온라인에서 검색하면 '영업 종료' 상태로 표시되며 식당 전화 연결도 불가능한 상황이다.

하지만 최강록 셰프는 식당을 접은 이유가 사업 부진 때문이 아니라 새로운 도전을 위한 결정이었다고 전했다. 그의 지인은 "예전부터 새로운 가게를 오픈할 계획을 갖고 있었다"며 "운영이 어렵거나 방송 활동, 임대료 문제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강록 셰프는 준비 기간을 거쳐 새로운 식당을 오픈할 것으로 보인다.

최강록 셰프는 '마스터 셰프 코리아2' 우승자로 이름을 알린 후,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하며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방송 후 '식당네오'는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식당 중 하나가 됐다. 특히 예약 창이 열리자마자 2만 명이 몰려 단 1분 만에 한 달 치 예약이 마감되는 등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한편 최강록 셰프는 현재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 중이며 넷플릭스 예능 '주관식당'의 첫 공개도 앞두고 있다. 식당 폐업 후 그가 어떤 새로운 프로젝트를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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