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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데프콘이 '88나라'에 대해 귀띔했다.
김 PD는 2022년 '놀면 뭐하니?' 이후로 약 3년 만에 MBC에 복귀한다. MBC 간판 예능 '무한도전'을 이끈 김 PD가 돌아온 '친정' MBC에서 또 어떤 감동과 재미를 전달할지 관심사다.
지드래곤을 중심으로 하는 예능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지난해 가요계에 컴백한 지드래곤은 신곡 '홈 스윗 홈', '파워'로 음원 차트를 장악하는가 하면, 각종 가요제, 웹예능, 라디오 등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이어 이번 '굿데이'에서의 활약에도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 가운데, 김수현, 정해인, 임시완, 광희, 이수혁 등 지드래곤과 동갑내기인 1988년생 스타들도 나온다. 특히 데프콘은 자신이 진행 중인 '나는 솔로' 콘셉트로 '88 라인'과 녹화를 해, 호기심을 키우는 중이다.
데프콘은 "'88나라'라고 찍었다. 88 친구들이 만나면 어색할 텐데, PD님이 '나는 솔로'를 녹이고 싶어 하셨다. '나는 솔로'와 확실히 결은 다르다. 어색한 친구들이 만나서, 우정도 쌓고, 친해지는 과정이 재밌더라. 가질 수 없는 얼굴이기에 '보시는 분들이 얼마나 눈호강하실까'라고 생각했다"라며 "'88나라'에 누군가는 영철이었고, 누군가는 옥순이었다"라며 치명적인 매력이 있었다고 귀띔했다.
'굿데이'는 오는 16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