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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5월의 신부인 배우 남보라가 결혼 소감을 밝힌다.
또 남보라는 예비신랑에 대해 "내게는 인생의 지원군 같은 사람이다. 영원한 내 편이 생긴 것 같아 든든하다"라며 "꿀보이스다. 전화할 때마다 마음이 사르르 녹는다"라고 하트 뿅뿅 눈으로 설명했다. 실제로 이날 VCR에서 남보라와 예비신랑의 대화가 공개됐는데, 예비신랑의 달달하면서도 차분한 목소리와 함께 남보라를 향한 애정과 배려가 느껴져 눈길을 끌었다고.
이와 함께 남보라는 예비신랑을 향한 특별한 고마움도 전했다. 남보라에게는 발달장애가 있는 같한 동생이 있다. 남보라는 "(예비신랑이) 예전부터 동생과 알고 지냈다. 지금도 내가 없는 날이면 둘이 같이, 나 없이도 잘 다닌다"라며 "(예비신랑이) 불편하거나 힘든 티를 전혀 내지 않고, 편안하게 지낸다. 고맙고 또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KBS2 '편스토랑'은 1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