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해외직구 쇼핑 후기를 솔직하게 전했다.
12일 아이비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환불 vs 킵, 인터넷 의류 쇼핑은 잘 안 하는데… 인스타 광고에 속아 해외직구 한 번 해봤어요. 어쩔까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평소에 입으려고 산 게 아니고 무대에서 입으려고 샀는데 망한 것 같아요"라며 구매 후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아이비는 해외직구로 구매한 의상을 입어보며 고민에 빠진 모습. 화이트 톤의 오프숄더 시스루 드레스를 착용하며 고심하는 아이비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정작 팬들은 "의상이 실패한 게 아니라 완벽하게 소화한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며 탄탄한 몸매를 극찬했다.
한편, 아이비는 현재 뮤지컬 '시카고'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