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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24기 영식이 '침푸치노'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레전드 남성 출연자 대열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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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대화 배턴'을 이어받은 영식은 옥순의 MBTI, 좋아하는 음식, 여행 스타일 등에 대해 열심히 물었다. 이어 영식은 "차박 캠핑 감성 좋아하냐?"고 공통점 찾기에 돌입했는데, 옥순은 "힘들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영식은 "너랑 있으면 바보가 된다. 네가 부담스러워도 모르겠다. 그냥 널 사랑하는 것 같다. 어떤 선택을 하든 사랑한다"고 꿋꿋이 고백했다. 하지만 옥순은 제작진 앞에서 "(영식의 고백이) 진심으로 느껴지지 않았다. 장난 같았다"고 싸늘하게 말했다. 방으로 돌아온 영식은 옥순과의 대화 내용을 복기하며 또 다시 울컥했다. 그러더니 "영식이의 옥순이를 소개한다"며 자신이 쓴 글을 읽어보다가 재차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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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자는 자신을 포기한 듯한 영호를 불러내 서운함을 털어놨다. 영호는 앞서 '심야 데이트'에서 영자-영수가 잘 되어가는 분위기였기에 소외감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영자는 "그런 기분이 들게 했다면 미안"이라며 "내가 1위였는데 좀 슬프네? 다시 올려볼게"라고 승부욕을 불태웠다. 상철에게 관심이 있는 영숙-영자-현숙은 우르르 상철을 찾아갔다. 자다가 일어난 상철은 옥순과의 '랜덤 데이트'에 대해 "순수재미 G.O.A.T!"이라며 "난 직진만 하고 후진이 없다. 어쨌든 지금 가장 굵은 선은 옥순님"이라고 명확히 말했다. 이에 실망한 솔로녀들은 "자!"라며 즉각 후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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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