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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인플루언서 유혜원이 빅뱅 전 멤버 승리, 농구선수 허웅과의 열애설에도 최고 인기녀로 등극했다.
유혜원은 "아빠가 계시지 않아 최대한 노력하는 K-장녀다. 23세부터 6년 가까이 일했다. 23세 때 처음 1000만원을 모았는데 엄마가 다 달라고 하셔서 그때부터 계속 드렸다. '혜원이가 성공해서 꼭 엄마 행복하게 해줘'라는 말을 들었다. 그게 당연한건 줄 알았는데 20대 후반이 되니까 '나는 어떡하지' 싶더라. 그래서 결혼을 빨리 할 줄 알았다. 가장 생활에 대한 도피, 안정적인 삶을 꿈꿨다"고 털어놨다.
이런 경제적인 이유에 정체가 공개되기 직전까지 한표도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얼굴이 공개된 뒤 '픽'이 쏟아지며 총 8표를 획득, 인기투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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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원 또한 이런 과거를 의식한 듯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나와도 되는지 모르겠다. 제가 열애설이 있었다. 그게 너무 꼬리표처럼 따라다닌다"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또 남자 3번과 1대 1 데이트를 하던 중에는 히든 조건으로 '인기 많은 남자가 싫다'고 했다. 그는 "인기가 너무 많으면 제가 좀 힘든 게 있더라"라고 고백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