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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나는 솔로' 24기 영식이 옥순을 향한 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여기에 자신의 키 고민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깔창 2.5cm밖에 안 된다"는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숙소로 돌아온 영식은 "술 먹고 헛소리가 나왔다"며 사과했으나 옥순은 "침울했다"며 다소 실망감을 드러냈다. 그는 "내 매력을 어떻게 숨겨야 할까 고민했다. 함부로 나를 드러내면 안 되겠다 싶었다"고 속내를 밝혔다.
그럼에도 영식은 다시 옥순을 찾아 "내뱉은 말은 주워 담을 수 없지만 실수도 나의 일부로 받아들여줬으면 좋겠다"며 "네가 어떤 선택을 해도 나는 좋다. 부담 갖지 말고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해"라고 전했다. 이에 옥순은 "내 마음대로 할 건데?"라고 장난스럽게 받아쳐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나는 솔로' 24기의 연애 전쟁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과연 옥순을 향한 솔로남들의 경쟁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