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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어 박수홍은 딸 육아 난이도에 대해 "환생한 아이를 키우는 것 같다"며 인생 2회차급 순둥한 딸 재이에 대해 이야기 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엄마 품에서 잠든 재이. 박수홍은 움직일 수 없는 아내에게 과일을 먹여주며 다정한 남편의 모습을 뽐내기도 했다.
김다예는 "백일상 준비하니까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고, 박수홍은 "여보가 고생 많았다. 꿈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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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청룡띠 재이를 위한 용떡부터 재이가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 가득 담은 떡, 수수팥떡까지 화려하면서도 사랑이 듬뿍 담긴 백일상이 완성됐다.
이어 부부는 한복을 입고 등장, 박수홍은 "여보는 한복 입으면 더 예쁘다"며 눈을 떼지 못했다. 이에 김다예는 "가려지지 않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잠에서 깬 재이까지 한복을 입고 등장, 여기에 반려묘 다홍이까지 완전체로 첫 가족 사진을 촬영하며 행복한 백일 잔치를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