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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일우와 박선영이 '절친' 앞에서도 달달한 분위기를 풍겼다.
권민중은 김일우와 박선영을 보자마자 "둘이 옷 맞춘 거냐"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또한 서로를 챙기는 두 사람의 모습에 "내가 저번에 휴대 전화하다가 언니랑 오빠 핑크빛 기사를 보고 무슨 일인가 싶었다. 둘이 무슨 일을 치는 건가 싶었다"며 웃었다. 이에 박선영은 "난 진짜 일우 오빠 덕분에 너무 좋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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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중은 "20대 어린 친구들이 연애하는 거나 드라마보다도 언니랑 오빠 (데이트하는 거)보는 게 내가 더 설렌다"며 "오빠가 언니 강릉 갔을 때 차에서 달려가던 것도 너무 귀여웠다"고 말했다. 김일우는 "안 하던 거 하려다 보니까 좀 어색하기도 했다"며 쑥스러워했고, 박선영은 "오빠가 여럿이 봤다가 둘이 봐서 되게 어색해했다. 근데 점점 편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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