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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영혼의 단짝' 박나래와 장도연이 행복했던(?) 무명 시절의 추억을 소환한다. 특히 박나래는 장도연과 오래 만날 수 있는 이유로 '서로 다른 이상형'을 꼽아 눈길을 모은다.
이어 박나래는 "도연이랑 밖에서 선배들이 술이나 맛있는 걸 사줘도 한계가 있지 않나"라며 "한번은 '개콘' 녹화 끝나고 '오늘 술 사줄 사람 없나'하고 여의도를 한 시간 돈 적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박나래는 "장도연과 코드는 맞지만, 성향, 취향이 정반대"라며 "특히 이상형이 서로 다르다"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장도연의 이상형은 확고한 '원숭이 상'이고 박나래의 이상형은 전형적인 '꽃미남 상'이라는 것. 이에 박나래는 "그래서 오래 만나는 거예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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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024 MBC 방송 연예 대상에서 동시에 최우수상을 받으며 찐 우정을 보여줬던 박나래와 장도연. 당시 박나래는 "우리 성공했다!"라며 장도연을 향한 마음을 담은 수상 소감을 전하기도. 오랜 시간 같은 꿈을 꾸며 함께 걸어온 박나래와 장도연이 풀어 놓을 무명 시절 추억 토크에 기대가 쏠린다.
'평생 우정'을 예약한 박나래와 장도연의 무명 시절 에피소드는 오늘(12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의 '구관이 명관' 특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