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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샤이니 키와 그의 어머니가 등장한다.
대한민국을 웃기는 개그 형제 '양세브라더스' 양세형과 양세찬의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세호 형 실력 좀 보러 왔다"라며 등장부터 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한 양 형제는 어린 시절부터 다져진 '양현양하'의 칼군무를 비롯해 쉴 새 없는 티키타카로 두 MC 유재석과 조세호를 배꼽 잡게 만든다. '동두천의 아들'이라 불리는 두 사람의 끼 많고 장난기 넘치던 어린 시절 일화를 비롯해 형처럼 되고 싶어 개그맨이 된 동생 양세찬의 사연, 대학로 홍길동이 된 에피소드 등 개그계 둘도 없는 형제다운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안방을 포복절도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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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수술을 여러 번 받으며 생사의 기로에 섰던 어머니의 사연과 힘든 시간에도 서로의 위로가 되어줬던 가족의 이야기 또한 감동을 전한다. SM 연습생 기간까지 포함해 20년, 인생의 반 이상을 연예계에서 보내며 무탈하게 활동할 수 있었던 것도 가족 덕분. 샤이니로 데뷔해 다방면으로 빛을 보기까지 아무도 몰랐던 키의 고충과 이를 옆에서 지켜본 어머니의 속마음, 아버지만의 남다른 응원 방식도 만나볼 수 있다. 어머니 앞에서 처음 춰보는 키의 맨바닥 '링딩동' 무대와 더불어 "가족이 제일 큰 자산"이라는 키와 환자와 아들을 위해 헌신한 어머니의 감동 가득 스토리를 본 방송에서 모두 만나본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