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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굿데이(Good Day)' 레전드들의 만남이 예고됐다.
특히 '무한도전'에서 레전드 케미를 자랑했던 지드래곤과 정형돈의 만남은 흡사 '환승연애'를 보는 듯한 설레는 분위기를 자랑하며 관심을 모은다. 하지만 설렘도 잠시, 데프콘이 지드래곤을 향해 돌연 "'나는 솔로' 연예인 특집에 한 번 나와"라며 섭외 공세를 펼치자, 정형돈은 "지금 갈아타는 거야?"라며 견제의 시선을 보내 폭소를 안기기도. 11년여 만의 만남에도 한결같은 케미를 자랑할 세 사람의 삼각 관계는 벌써부터 큰 웃음을 예고하며 첫 방송을 향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기안84는 지드래곤을 만나 성덕의 꿈을 실현한 장면으로 호기심을 더한다. 특유의 엉뚱한 매력으로 지드래곤의 모든 것을 궁금해하는 것은 물론, 지드래곤 그리고 코드 쿤스트와 새로운 유닛까지 꿈꾸는 김칫국(?)으로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어 이들의 만남을 궁금하게 만들기도.
MBC '굿데이(Good Day)'는 16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