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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이혜리가 주연을 맡은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이 동성 키스신을 앞세워 강렬한 화제성을 얻으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특히 이혜리와 정수빈의 키스신이 담긴 선공개 영상이 공개되면서 'GL'(Girl's Love) 팬들의 관심을 끌었고, 동시에 스릴러 요소를 강조한 홍보 전략으로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더했다.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 역시 독특한 설정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1~4화를 먼저 공개한 언론 시사회 및 '채화여고 입학 설명회' 콘셉트의 팬 시사회도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본격적인 흥행 분위기를 형성했다. 팬 시사회 참석자들은 "학원 스릴러의 신세계", "기존 학원물과는 차원이 다르다", "서스펜스와 심리전이 강렬하다", "배우들 연기가 탄탄하고 어디로 갈지 모르는 전개"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극찬을 이어갔다.
'선의의 경쟁'의 독점 공개 플랫품인 U+모바일tv의 성장 가능성 역시 기대 포인트다. 지난해 지니TV 오리지널 '유어 아너'가 플랫폼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화제를 모았던 사례가 있는 만큼, U+모바일tv도 신생 채널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의의 경쟁'은 기대작에서 화제작으로 성공적인 출발을 알리며 입체적인 캐릭터와 촘촘한 감정선, 주요 인물들의 관계성을 둘러싼 사건들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은 매주 월, 화, 수, 목요일 오전 0시에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공개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