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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송가인이 그룹 뉴진스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이정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송가인이 '깜짝 초대석'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때 이정은 "원래 비녀 제작을 많이 하시지 않냐 혹시 이번 뮤직비디오도"라고 물었고, 송가인은 "맞다. 이번 뮤직비디오 여주인공 배우님이 제가 만든 비녀를 꽂고 나오셨다"라고 말했다.
이정은 "송가인씨가 만든 비녀를 뉴진스분들이 촬영 때 이걸 쓰셨다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이에 송가인은 "명절 화보 때 한복 선생님께서 선물로 드렸더니 같이 협찬이 나갔더라. 예쁘게 착용해주셔서 영광이었다"라고 뉴진스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송가인은 "이 정도면 비녀를 만들어 팔아야 할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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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은 '최근 엄청난 아이돌 인맥이 생겼다더라'는 물음에 "뉴진스 분들과 인연이 됐다. 한복 화보 촬영에서 내가 예전에 만든 비녀를 착용하셨더라. 한복 선생님께 선물로 드린 적이 있는데 뉴진스한테 한복 협찬이 나가면서 내 비녀까지 딸려갔다"고 설명해 화제를 모았다.
송가인은 뉴진스와의 인연에 대해 "너무 깜짝 놀라고 영광이었다. 또 너무 예쁘게 착용해주셨다"며 감사를 표했다.
특히 송가인은 "(뉴진스의 비녀를 보고) 드라마 쪽에서도 연락이 왔다. 소품으로 쓰고 싶다고 했는데, 비용을 물어보길래 그냥 해드리겠다고 했다"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송가인은 지난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4집 '가인;달'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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