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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2년 만에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온 배우 문가영이 흑역사 로맨스로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극 중 문가영은 험난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용쓰며 살다 보니 무조건 참는 것보다 본부장과 싸우는 게 익숙해진 본부장 킬러이자 용성 백화점 기획팀장 '백수정' 역을 맡아 '로코여신' 저력을 다시금 입증할 예정이다.
문가영은 '사랑의 이해' 이후 2년 만의 복귀작으로 '그놈은 흑염룡'을 택한 이유에 대해 "제목부터 강렬해 호기심이 컸고 대본이 재미있었다"며 "흑역사나 취미생활 같은 요소들이 많은 분들에게 공감을 줄 것 같아 고민 없이 선택했다"고 밝혔다. 또한 "로맨스이기도 하지만 코미디적인 요소도 많아 밝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tvN '그놈은 흑염룡'은 오는 17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