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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최우식과 박보영이 멜로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박보영은 "김무비는 고겸을 밀어내는데 매일 그렇게 하던 사람이 눈 앞에 보이지 않았을 때의 서운함 등의 감정선을 보여주려고 했다. 보통 그렇게 예고 없는 이별을 맞이했을 때에는 상대방을 이해하려고 하는데, 이번에는 상대방의 감정선을 생각하지 않았다. 그냥 이기적으로 내 마음만 생각했다"고 말했다.
'멜로무비'는 사랑도 하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은 애매한 청춘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영감이 되어주며 각자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영화 같은 시간을 그린 로맨스를 담은 작품. 각자 저마다의 결핍을 가지고 있지만 꿈과 사랑을 향해 나아가는 청춘들, 멜로 인생을 꿈꾸는 '서른이'들의 재회 로맨스를 그려낸다. '호텔 델루나', '스타트업' 등을 연출한 오충환 감독과 '그 해 우리는'으로 데뷔한 이나은 작가가 힘을 합쳤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