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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구해줘!홈즈' 딘딘이 금수저 임을 고백했다.
1세대 아파트 임장을 위해 찾아가던 중 딘딘은 1세대 상가에 위치한 스튜디오를 가리킨다. "저기가 1990년대 가수들이 녹음하러 오던 곳이다. 그룹 '015B'의 노래 중 '동부 이촌동 새벽 1:40'이란 곡도 여기서 나온 거다."라고 말한다.
육중완이 "옛날에는 가수들이 여기 스튜디오에서 녹음하는 게 꿈이었다."라고 말하자, 딘딘은 "박효신 씨는 아직도 이곳에서 녹음한다고 들었다. 저도 여기서 녹음하는 게 로망이어서 노래 한 곡을 이곳에서 녹음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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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추억을 소환한 딘딘은 "어렸을 때는 집 앞 한강 공원의 차범근 축구교실에 다녔다. 우리 앞집에 차범근 아저씨가 사셔서 아저씨~ 아저씨~ 하고 불렀다. 차범근 아들 차세찌랑 놀이터에서 함께 놀았다."라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산다. 육중완은 "녹화 전까지만 해도 딘딘이 만만했는데, 이제는 함부로 대할 수 없을 것 같다."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양세찬은 "동부이촌동의 찐 역사를 알고 있는 매형(?)이 있다." 말한 뒤, 누군가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한다. 동부이촌동에서 11년간 지냈다고 대답한 전화의 주인공은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동부이촌동을 떠난 특별한(?) 이유를 털어놓아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1세대 아파트 임장 3탄! 동부이촌동 편은 13일 목요일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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