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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김준수가 코코넛(팬덤명)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김준수는 반려견 '츄'와 함께 눈을 떴다. 그의 가장 사적인 시간이다. 햇빛을 닮은 힐링 미소로 시선을 강탈했다. 화이트 셔츠 룩은, 20년 전 천사시아의 귀환이었다.
정원에서 혼자만의 시간도 보냈다. 좋아하는 축구공을 건네니, 특유의 이모티콘 웃음이 돌아왔다. 그는 츄와 산책하고, 따사로운 햇살을 즐겼다.
마지막은, 개와 늑대의 시간. 김준수는 짙은 어둠 속에서 자유로움을 만끽했다. 강렬한 가죽 재킷 룩으로 시크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김준수는 화보 인터뷰에서 팬을 향한 진심을 표현했다. 코코넛의 의미를 묻자, "한 문장으로 말하기 정말 어렵다"며 한참을 고민했다.
이어, 그가 찾은 정답. 그는 "함께 해 온 시간이 너무 길다보니 쉽게 답을 내리긴 어렵다"면서도 "굳이 가까운 답을 찾자면, 지금까지 노래할 수 있는 이유"라고 밝혔다.
'더 시아'의 예약 판매는 오는 12일 낮 12시에 시작한다. 예판 종료는 오는 21일 오후 23시 59분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