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송지은은 자신의 계정에 "엔돌핀 모임의 첫 조카.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은 순간이네. 봐도 봐도 너무너무너무 예쁘다아아. 축복해 아가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송지은은 지인의 아기를 품에 안고 감격해 하고 있는 모습. 송지은은 품에 쏙 들어오는 아기에 눈을 떼지 못했다. 벌써부터 딸바보 면모가 보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에 송지은도 "하아..진짜 쪼꼬미잖아. 이모가 많이 사랑해"라며 행복해 했다.
한편, 송지은은 지난 2014년 건물 낙상사고로 경추가 손상돼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박위와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이후 박위의 유뷰트 채널 '위라클'을 함께 운영 중이다. 박위는 "제 채널은 단순히 장애 인식 개선 목적만을 위한 채널이 아니다. 저라는 사람이 일상을 공유하는 채널이다. 연애와 결혼을 하면 그 과정을 공개하고, 나중에 아이를 갖는다면 아이를 낳는 모습도 함께하겠다고 초창기부터 말씀드렸다"라며 2세 계획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