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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BS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신들린 연애2'가 본격적인 예열에 나섰다.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오방기, 방울, 카드, 점통 등 '신들린 연애'만의 시그니처인 다양한 점술 용품들이 컬러풀하게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분홍빛 색감으로 점술 남녀들이 펼칠 로맨틱한 무드까지 그려내며 점술과 로맨스를 넘나드는 프로그램의 콘셉트를 한눈에 선사,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이번 포스터는 전통 채색과 그래픽 아트를 통해 민화를 현대적으로 작업하는 김누리 작가가 제작해 완성도를 높였다. 자유분방함과 생동감 있는 색채로 새로운 민화를 그려가고 있는 그는 보그, 마리끌레르, 국가유산청 등과 인터뷰를 진행한 것은 물론, 스트레이키즈, 아이브 등 유수의 K팝 아티스트와 협업을 선보이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뒤엉킨 운명의 실타래 속 신묘한 러브라인을 그려낼 '신들린 연애2'는 25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