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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이다해가 중국 라이브 방송 100억 매출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최근 '이다해 상하이 쇼핑'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자, 그는 "한두 번도 아니고 뭐"라며 익숙한 듯 반응했다. 또한 중국의 한 '큰손' 친구에게 식사 대접을 받은 뒤, 스태프에게 "연예인 언니가 생겨서 좋다"는 편지와 선물을 받고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
그러나 최근 온라인에서 떠도는 '라이브 방송 한 번에 100억 매출' 소문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이다해는 "100억을 버는 사람이 있긴 하겠지. 하지만 그게 내가 아니다"라며 "중국에서 열심히 하는 사람 중 그런 수익을 내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나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국 활동을 꺼려지는 이유도 밝혔다. 그는 "일부러 한국에서 활동을 안 하는 건 아니다. 하지만 악플이 다시 달릴까 봐 꺼려지는 것도 사실"이라고 전했다.
그가 다시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건 남편 세븐 덕분이라고. 그는 "연예인은 불특정 다수의 질책을 감내해야 하는 직업이라는 말을 듣고 공감했다"면서도 "그거 못 버틸 거면 연예인 하지 말라는 반응 때문에 더 입을 닫게 되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