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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NJZ로 활동명을 바꾼 뉴진스 하니가 첫 단독 라방을 진행하던 중 귀여운 말실수로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니는 "제 '개새'들 소개를 할 줄 몰랐는데"라고 말을 이어갔지만 팬들은 하니의 발언에 빵터졌다. 호주, 베트남 이중국적자라 한국말이 서툰 하니는 'dog-bird'라는 단어를 그대로 직역해 '개새'라고 했지만 해당 단어가 팬들에게는 언뜻 들으면 욕설처럼 들렸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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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 중인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등 뉴진스 멤버 5인은 지난 7일 'NJZ'라는 새로운 그룹명을 발표했다.
이에 어도어 측은 "뉴진스 멤버들 간 전속계약의 유효성에 대한 법적 판단이 나오기 전, 멤버들이 일방적으로 이 같은 선택을 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어도어는 뉴진스의 브랜드 가치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10일 "뉴진스 멤버들과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은 법적으로 유효하며, 해지됐다는 것은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당사는 어도어가 전속계약에 따른 매니지먼트사(기획사)의 지위에 있음을 인정 받는 가처분과 함께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했고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고 재차 입장을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