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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대만 배우 故 서희원이 세상을 떠난 지 9일째 되는 가운데, 서희원의 모친이 뒤늦게 심경을 밝혔다.
이와 함께 모친은 "이 노래에 빠졌다. 마치 오래 전 나를 위해 쓰여진 것 같다"며 "내가 생각할수록 더 고통스럽다는 걸 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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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서희원의 유산과 관련된 루머가 퍼졌고 결국 서희원의 남편 구준엽은 "지금 저는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 속에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 어떤 말을 할 힘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았다"며 비통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하지만 크나큰 상실의 아픔과 애도의 시간이 지나가기도 전에 악마 같은 사람들이 우리 가족들과 저의 사랑을 매도하기 시작했다"며 "어떤 이는 슬픈 척 비를 맞으며 돌아다니고 또 다른 이들은 우리 가족에게 흠집을 내려고 보험과 비용에 대한 가짜뉴스를 만들어 상처를 주고 있다"며 서희원의 전남편과 가족을 맹비난했다. 특히 구준엽은 서희원의 유산은 장모님께 모두 드릴 생각이라며 루머에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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