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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노정의가 박진영과의 케미를 짚었다.
'마녀'는 강풀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마녀라 불리는 여자를 둘러싼 불운의 법칙을 깨고자 하는 남자 동진(박진영)과 비극의 씨앗이 되어 세상으로부터 스스로를 단절한 여자 미정(노정의)이 포기하지 않는 여정 끝에 서로의 구원이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다.
영화 '암수살인'을 통해 밀도 높은 연출력을 선보인 김태균 감독이 연출을 맡아 감각적 해석을 가미한다. 여기에 박진영, 노정의, 임재혁, 장희령 등 원작 웹툰 캐릭터와 싱크로율 200%로 팬들의 열렬한 성원을 얻고 있다.
특히 다른 로맨스물과 다르게 미스터리가 들어간다는 점에서 기대가 높다. 박진영과 노정의는
극 중 로맨스에 대해서는 박진영은 "어떻게 보면 수사물 같기도 하고, 로맨스물 같기도 하다"라고 밝혔다. 케미에 대한 질문에는 박진영이 "너무 좋았다"라고 답하자, 노정의는 "조금 더 자세하게"라고 말해 웃음을 샀다. 박진영은 "제가 퇴근을 하면 정의가 출근하고, 마치 계주같았다"라고 묘사했다.
채널A 새 토일드라마 '마녀'는 15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