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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11일 방송하는 KBS2 '스모킹 건'에서 청도 사찰 살해사건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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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모는 "어두운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 인간의 가장 약한 부분을 이용해 천륜까지 끊게 한 사이비 종교는 사라져야 한다"며 분노했고, 이지혜는 "어떻게 스님이 종교라는 이름으로 이런 짓을 벌일 수 있나"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피해자인 권상완 씨의 아버지 권영한 씨가 직접 스튜디오에 출연해 아들이 사망한 그날의 진실과 심정을 절절하게 진술했고, 민윤영 단국대 법학과 교수, 홍유진 진술분석가가 출연해 '종교'의 이름으로 극악한 범죄가 가능했던 심리적 배경에 대해 자세히 분석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