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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F 영화 '미키 17'(봉준호 감독)이 바로 오늘(11일)부터 예매 오픈을 알리며 본격적인 예매 행진의 시작을 알렸다.
'미키 17'은 봉준호 감독 특유의 유머와 서스펜스, 크리처, 러브 스토리가 함께 만나 예측불가한 전개를 예고하며, 단순히 SF 라는 장르의 틀을 넘어 관객들에게 인간 냄새 가득한 재미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에드워드 애쉬튼 작가의 신작 소설 '미키 7'을 영화화한 '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로버트 패틴슨, 나오미 애키, 스티븐 연, 토니 콜렛 그리고 마크 러팔로 등이 출연했고 '기생충'의 봉중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8일 전 세계 최초 한국 개봉하며 이후 3월 7일 북미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