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오컬트 영화 '검은 수녀들'(권혁재 감독, 영화사 집 제작)이 글로벌 장기 흥행 열풍을 이어가며 해외 매체의 호평을 끌어냈다.
또한 필리핀 관객들은 "한국 영화에서 보기 드문 방식으로 오컬트를 다루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한다"(D' Korean Chingu), "강인한 모습의 '유니아'에 송혜교 특유의 섬세한 연기가 더해져 캐릭터에 깊이를 더했다"(Facebook_Ma****), "오컬트 장르에 새로운 접근. 차별화된 설정을 갖추고 있다. 송혜교의 연기는 영화의 완성도를 높인다"(Lawatsera Lovers) 등 열띤 찬사를 보냈다. 이어 대만 언론은 "'검은 수녀들'에서 송혜교의 새로운 연기 변신과 눈부신 활약을 확인할 수 있다"(GQ Taiwan), "배우들의 뛰어난 열연은 '검은 수녀들'에 풍성한 볼거리를 더한다.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감동적인 이야기가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ENews)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아 전 세계를 매료한 '검은 수녀들'의 흥행세를 입증했다.
호주, 뉴질랜드, 태국, 라오스(지난 6일), 북미, 미얀마(지난 7일)에서 개봉하며 뜨거운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13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21일 베트남 등 세계 각지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는 '검은 수녀들'은 짙은 여운을 남기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로 글로벌 장기 흥행 릴레이를 이어갈 전망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