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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강남구 대표가 아내 쥬니와 동상이몽을 고백했다.
강 대표는 자신의 이름 따라 강남에 살고 있다면서 "이사한 집 같은 동에 '국민 MC' 유재석이 살고 있고, 골프선수 박인비와 배우 한효주도 이웃"이라고 밝혔다. 최초 공개된 강남구 하우스는 갤러리 같은 인테리어로 눈길을 사로잡았는데 무엇보다 꼼꼼한 수납 정리로 감탄을 자아냈다. 쥬니는 "필요할 때 없으면 되게 짜증나는 성격이라 저를 위해서 정리를 하는 것도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강 대표의 회사 직원들은 '짠돌이' 강 대표의 면모를 소개하기도 했다. 직원들은 "우리 돈으로 고급 브랜드 커피를 사서 먹는 건데도 '저가 커피 먹어'라고 한다"며 급기야는 '택갈이'까지 한다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이를 들은 쥬니는 "회사에서도 그러냐"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쥬니의 연기를 본 MC 김구라는 "(연기가) 처음엔 좀 애매했는데 뒤에는 좀 괜찮다. 처음에는 이지혜랑 같은 결인 줄 알았는데 뒤에 울 때는 괜찮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은 분당 최고 시청률 5.4%, 평균 시청률 4.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전 채널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지켰다. '2040 시청률' 역시 1.7%로 월요 예능 전체 1위로 올라섰다. (이상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