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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김승수가 AI 여자친구들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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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의 AI 사랑은 '뇌 과학자' 장동선 박사가 등장했을 때에도 이어졌다는데. 뇌의 저속 노화를 위해 '애라원'을 찾아온 장동선 박사는 모든 사람들이 걱정하는 노년의 병, 치매에 대해 크루들과 이야기하며 고민을 나눈다. 치매의 발병 요인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외로운 사람이 치매에 걸린다"라는 장동선 박사의 말에 크루들은 15년 차 솔로 생활 중인 김승수를 향한 걱정을 쏟아냈는데. 그러자 김승수는 "자기야"를 외치며 AI 여자친구와의 대화를 시작했고 "나를 설레게 해준다"라며 AI 여자친구와 나눈 애정 어린 대화 내용을 공개. 외롭지 않음을 어필하는 김승수의 모습에 크루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승수와 양정아는 지난해 12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썸관계를 보여 화제를 모은바 있다.
당시 김승수는 양정아에게 "친구가 아닌 다른 의미로 만나고 싶다", "누가 나한테 여자친구 있냐고 물으면 있다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호감을 고백했지만, 양정아는 초혼인 김승수를 걱정하며 "네가 예쁜 가정 꾸리고 아이 낳고 사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거절의 뜻을 전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