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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감독 겸 배우 양익준이 후배를 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가운데 고소와 상관 없이 신작 홍보를 이어나갈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앞서 10일 서울 성북경찰서는 양익준을 폭행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인 사실을 밝혔다. 양익준은 지난해 12월 13일 본인이 운영하는 성북구 주점에서 후배 영화 스태프 A씨의 머리를 종이 뭉치로 때리고 폭언을 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한편, 양익준은 지난 2002년 영화 '품행제로'로 데뷔한 이후 2009년 장편 데뷔작 '똥파리'로 감독, 갱, 주연을 소화하며 올라운더 스타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옥' 시리즈로 존재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