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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박세완이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박세완은 2016년 'KBS 드라마 스페셜?빨간 선생님'으로 데뷔한 후 '도깨비', '학교 2017'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2018년 KBS2 '땐뽀걸즈'를 통해 주연 배우로 자리매김하며 KBS 연기대상 여자신인상을 수상했고, 2020년 MBC '두 번은 없다'로 MBC 연기대상 우수연기상을 받으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스크린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2022년 영화 '육사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여자 조연상을 수상하며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최근 디즈니+ 시리즈 '강매강'에서는 코미디 연기로 또 한 번 대중의 주목을 받았으며, 올해 '넉 오프' 공개를 앞두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