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19살 연상' 김희원과 열애설에 분노 "1년 동안 연락 끊어" ('요정재형')

이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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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2-10 09:37


박보영, '19살 연상' 김희원과 열애설에 분노 "1년 동안 연락 끊어"…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요정재형' 박보영이 김희원과의 열애설 해프닝을 밝혔다.

9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서는 '내가 요정일까 네가 요정일까?//네가 요정이다 보영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 배우 박보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희원의 연출작 '조명가게'에 출연한 박보영. 박보영은 "저는 김희원 선배님이랑 너무 친하다. 너무 친해서 열애설났다"고 토로했다.


박보영, '19살 연상' 김희원과 열애설에 분노 "1년 동안 연락 끊어"…
김희원과 박보영은 지난 2020년 영덕의 한 식당에 함께 걸린 두 사람의 사인과 CCTV 영상 캡처사진으로 열애설이 불거져 곧바로 해명한 바 있다. 박보영은 "그 선배님은 저한테 미안해서 저한테 1년 동안 연락을 안 하셨다. 진짜 1년을 '내가 너한테 너무 미안하다'며 연락을 안 했다. '우리가 이런 걸로 금 갈 우정이라 생각하냐. 너무 화가 난다'고 했다"며 "워낙 친한 것도 다 알고 이러니까 '그냥 편하게 다시 하세요' 해서 했는데 저희가 만나서 밥도 많이 먹고 차를 많이 마신다. 카페로 3차까지 간다"고 밝혔다.

박보영은 "예전에 '돌연변이'라는 작품으로 인연을 맺게 된 건데 그때 친해졌다. 선배님이랑 저랑 광수오빠 셋이 새벽 5시까지 커피로 얘기해본 적이 있다"며 "그날도 밥 맛있게 먹고 가려고 했는데 책을 하나 주시더라. 자기가 할 건데 편하게 보라더라. '출연하신다고요?' 했더니 연출을 할 거라더라. 부담 갖지 말라 하면서 줬는데 그때부터 부담이 됐다. 근데 강풀작가님도 좋아하고 '조명가게'도 연재될 때부터 본 팬이었다"고 '조명가게' 출연 계기를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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