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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코미디언 안영미가 6년 만에 '개그콘서트'에 출격해 무대를 완벽 장악했다.
특히 안영미의 전매특허 19금 개그는 빛을 제대로 발휘했다. 안영미의 쏟아지는 19금 개그와 즉석 연기에 개그맨 신윤승은 "이럴거면 왜 대본 달라했냐. 방송 나갈 수 있는게 하나도 없다"라고 외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안영미는 "제가 후배님 코너에 재를 뿌렸다. 다 제 잘못이니까 때려달라"며 요염한 자세를 취했고, 이에 관객들은 큰 웃음과 박수를 쏟으며 안영미의 복귀를 뜨겁게 맞이하기도 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