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 '체크인 한양' 박재찬 “대각주 된 순간, 시즌2 욕심 생겼다”

사진제공=동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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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박재찬이 '체크인 한양'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체크인 한양'(극본 박현진, 연출 명현우)은 조선 최대 여각 '용천루'를 배경으로 각자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모인 청춘들이 겪는 좌충우돌 성장과 로맨스를 그린 청춘 사극. 극 중 박재찬은 성공을 위해 '용천루'를 찾는 야망남 고수라 역을 맡아 열연했다.

지난 6일 박재찬은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체크인 한양' 종영 기념 인터뷰에 응했다.

박재찬은 "시즌2가 꼭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며 "특히 대각주가 되는 순간부터 시즌2에 대한 염원이 커졌다"고 말했다.

채널A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극본 박현진, 연출 명현우)은 조선 최대 여각 '용천루'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청춘들의 성장과 사랑, 권력 싸움을 담은 드라마다. 박재찬은 용천루에서 성공을 꿈꾸는 야망남 '고수라' 역을 맡아 활약했다. '체크인 한양'은 꾸준히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채널A 토일드라마 역사상 가장 높은 4.2%(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종영, 시즌 2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도 높아졌다.

극 중 수라는 친구들과 함께 용천루를 떠나 남해에서 새 여각을 세우는 결말을 맞이했다. 이에 대해 박재찬은 "결말을 보고 대각주로 성장하는 수라의 이야기를 더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시즌2가 나온다면 남해 인근에서 용천루 못지않은 큰 여각을 만들어 대각주가 된 수라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시즌2가 나온다면 천방주와 하오나 4인방이 만든 여각과의 대결 구도도 흥미로울 것 같다"며 "감독님과 작가님께도 시즌2 이야기를 우스갯소리로라도 나눴다. 꼭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민정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