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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오만추' 이재황이 '식당 운영' 중 힘들었던 손님에 대해 "술 따라보라고 하시는 분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잠시 후 여자들이 등장, 지상렬은 이영자에 "오늘 좋다. 예쁘다"며 관심을 보였고, 김숙은 이영자에게 "상렬이가 유미 머리 묶은 게 더 예쁘다더라"고 했다. 그러자 이영자는 바로 머리를 풀렀고, 지상렬은 빠른 사과와 함께 "묶어라. 묶는 게 더 예쁘다"며 플러팅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김숙은 이재황, 장서희는 구본승을 선택한 가운데 이영자도 이재황을 선택했다. 그때 이영자를 김숙을 밀고는 황동주 뒤에 서게 했다. 이영자는 "동주 씨는 꽤 괜찮은 사람이다. 숙이도 연예계에서 항상 옆 사람을 빛나게 해주는 친구다. 인생 선배로서 동주씨에게 숙이를, 숙이에게 동주 씨를 소개시켜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그 분이 아니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그 분 뒤에 서 있었다"면서 "의외로 뜻박의 만남인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장서희가 지상렬을 선택하며 데이트 상대가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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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 자기 소개 당시 이재황이 여행을 좋아한다는 걸 기억하고 있던 이영자는 "주말 부부 좋아한다. 지금와서 그 사람을 바꾸고 내가 또 바뀌겠냐. 어느 부분에서만 서로 공유하는거다"고 했다.
이어 이영자는 "장사하다 보면 진짜 이런 손님 힘들다?"라고 물었고, 이재황은 "술 따라보라고 하시는 분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영자는 "나는 술 너무 많이 따라봤다"며 격한 공감을 표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