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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교칙이 삭발이었다."
이 가운데 '핸썸즈' 차태현-김동현-우상혁이 김우빈과 1989년도에 대한민국에서 벌어진 특별한 사건들로 열띤 토크를 벌여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이때 김동현이 "1989년에 두발자유화가 시작된 게 아니냐"라고 묻자 차태현, 김우빈, 우상혁 저마다 자신들의 학창시절 비화를 꺼내 놔 흥미를 높인다. 특히 89년생 뱀띠인 김우빈은 "저 학생 때도 두발자유화가 아니었다. (교칙이) 삭발이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기는데, 이에 76년생 차태현과 96년생 우상혁도 이구동성으로 "나도 빡빡 밀었다"라고 주장, '삭발에 맺힌 한(?)'으로 세대 대 통합을 이뤄 웃음을 자아낸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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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