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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핸썸가이즈' 오상욱이 가수 뺨치는 노래 실력을 깜짝 공개한다.
9일 방송되는 tvN '핸썸가이즈' 10회에서는 방송 최초로 인물을 주제로 한 '뱀띠 스타 탐방 빙고 레이스' 편이 그려진다. 게스트로 출연한 '높이뛰기 황제' 우상혁과 차태현, 김동현이 '핸썸즈'를,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가이즈' 팀을 꾸려 다양한 연령대의 뱀띠 스타들을 직접 찾아가 새해 복을 나누고 빙고를 완성하는 흥미진진한 레이스를 펼친다. 이와 함께 앞서 방송된 전반전 레이스에서는 구본길, 곽윤기, 김우빈, 라이머, 소녀시대 유리, AB6IX 이대휘, 전효성, 진선규 등이 출연하며 반가움을 더한 바 있어, '뱀띠 스타 탐방 빙고 레이스'의 후반전에서는 또 어떤 뱀띠 스타들이 출동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도화살이 넘쳐나는 연예인 사주'라는 사주풀이를 받은 바 있는 '도화KING' 오상욱이 코인노래방에서도 숨길 수 없는 매력을 대 폭발시킨다. 평소 가수 못지않은 가창력의 소유자로 알려진 오상욱이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 디셈버의 '심(心)' 등 진한 남성미가 폭발하는 명곡들을 열창하자 이이경은 "상욱이 지금 도화살 땡기고 있다"라며 엄지를 치켜든다고. 급기야 이이경은 레이스의 긴박감은 잠시 내려놓고 노래방 분위기에 한껏 젖은 신승호와 오상욱의 모습에 "질 때 지더라도 즐기자 이거야!"라고 외치며 두 손 두 발을 들어버린다는 전언이다.
이에 이이경을 녹다운 시킨 신승호와 오상욱의 노래 실력은 어떨지, 또 한시가 바쁜 '가이즈'가 개미지옥 같은 코인노래방에서 빠져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일요 버라이어티 '핸썸가이즈'는 9일 오후 7시 40분 10회가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