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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도를 넘어서는 '알콜중독' 남편이 등장해 보는 이들을 아연실색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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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내는 과거 근처 슈퍼, 가게에 남편 사진을 들고 가 남편에게 술을 팔지 말아 달라 사정하고 남편의 카드와 돈을 모조리 빼앗아도 봤지만, 남편은 소주 공병을 팔아 술을 사 왔다고 토로한다. 심지어 남편은 퇴직 전, 아침마다 술이 깨지 않아 아내가 차에 태워 출근시키는 게 일상이었으며, 출근해서도 조퇴하고 술을 마시러 나오는 남편을 막기 위해 아내가 남편의 직장 앞을 지키고 서 있기도 했다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