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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지상렬이 이영자에게 끊임없이 추파를 던진다.
경기가 시작되자 승부욕에 눈빛이 변한 우희진과, 원하지 않았지만 팀이 된 이상 게임을 즐기기 시작한 이영자와 지상렬.
특히 이영자는 지상렬을 자신의 뒤로 숨기며 "상렬아 누나가 지켜줄게"라고 든든한 모습을 보인다.
오만추 운동회에서 자연스러운 스킨십 속에 피어나는 호감은 피어날까?
여기에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던 이영자에게 지상렬은 "묶으라고. 묶는 게 예쁘다"라며 플러팅하기 시작한다.
이에 이영자는 지상렬에 짜증이 섞인 눈빛을 거두며 새로운 눈빛을 갈아 끼운다.
여기에 지상렬의 "누나가 반드시 나를 좋아하게 될거다"라는 호언장담까지. 유미♥상렬의 새로운 러브라인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한바탕 운동회를 마친 이들에게 첫 번째 정식 데이트가 시작된다.
여자의 선택에 달린 '인연 여행'을 앞두고 0표를 받은 바 있는 황동주는 "한쪽으로 몰릴 수도 있지 않을까?"라며 불안감에 휩싸인다.
특히 종잡을 수 없는 이영자는 자신을 향한 직진 로맨스를 보여주는 황동주와 고깃집 사장님인 이재황 사이에서 갈팡질팡한다. 과연 그의 첫 선택은 누가 될까.
여자들의 마음은 어디로 향할지 오늘(9일) 밤 9시 20분 KBS 2TV와 KBS Joy에서 방송되는 '오래된 만남 추구'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