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억 건물주→카페사장 큰손 된 권은비, 송건희 “제가 인수” 대놓고 탐내 [종합]

이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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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2-09 08:53


24억 건물주→카페사장 큰손 된 권은비, 송건희 “제가 인수” 대놓고 탐…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권은비가 카페 사장이 됐다.

8일 에이핑크 남주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는 '축 권은비 카페 오픈! 찐친 출동 파우치털기 with 송건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남주는 "여기가 손수 꾸민, 귀한 카페에 제가 처음으로 놀러왔다"며 권은비의 카페를 소개했다. 카페 사장이 된 권은비. "좋은 점 얘기해달라"는 남주의 말에 권은비는 "좋은 점이요? 일단 이 안락한 의자"라고 카페를 자랑했다. 이에 남주는 "안 안락하면 솔직하게 얘기할 거다. 살짝 등이 불편한 거 같다, 의자 안 넘어가냐"고 장난쳤다. 이에 권은비는 "넘어가겠다"며 아이즈원으로 함께 했던 최예나의 응원 메시지를 자랑하기도 했다.

배우 송건희도 함께 했다. "대박 나고 첫 유튜브 출연이다. 대박난 소감을 알려달라"는 남주의 말에 송건희는 "이 카페 제가 인수할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24억 건물주→카페사장 큰손 된 권은비, 송건희 “제가 인수” 대놓고 탐…
카페를 마감한 후 권은비도 함께 자리에 앉았다. "홍보영상이잖아. 빨리 홍보해"라는 남주의 말에 권은비는 "홍보 안 한다"고 호기롭게 외쳤다. 이에 남주와 송건희는 "여기 오지 마시라"라고 말했고 권은비는 "제발 와주세요"라고 태도를 바꿔 웃음을 안겼다.

한편, 권은비는 2014년 걸그룹 예아로 데뷔, 이후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아이즈원의 리더로 재데뷔했다. 이후 솔로로 활동 중인 권은비는 최근 '워터밤' 페스티벌에서 남다른 존재감으로 '워터밤 여신'이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워터밤'으로 떠오른 권은비는 지난 2022년 발매한 곡 '언더워터(Underwater)'의 역주행으로 여자 솔로가수로 입지를 다졌다.

'워터밤'과 '언더워터' 역주행으로 대세 솔로가수가 된 권은비는 지난해 3월 서울 성동구 단독 주택을 24억원에 매입했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지상 3층, 대지면적 106㎡·연면적 192.45㎡ 규모의 꼬마빌딩이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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