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예능인 김영철이 청담동 사생활을 공개하며 자신의 꾸준한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라디오를 끝나고 장어집으로 가서 매니저들과 함께 보양식을 먹은 김영철은 "여기서 정은지와 엑소 수호를 한번 봤다. 인사를 하더라"라고 둘을 본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어 "이 동네는 구찌 디올 아르마니 다 있다"며 즐비한 명품샵들을 소개했다.
|
관리실 원장은 "저희 14년 VVIP 손님"이라며 "발이 이렇게 깨끗한 남자 처음본다"고 칭찬했다. 김영철은 "왜 얼굴은 안보여주고 손 발만 보여주냐"고 타박하면서 본격 전신관리에 들어갔다.
발부터 전신 마사지 이어 피부 관리까지 진행되자 김영철은 코골며 숙면에 들어갔다.
얼굴을 꽁꽁 감싸 보습팩을 흡수시키는 김영철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
한편 김영철은 이날 부동산 귀재인 김생민의 도움을 받아 경매로 낙찰받은 청담동 아파트를 공개했다. 그는 "2014년 3월 운명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가 경매가 나왔다. 생민이 형이 빨리 경매하러 가라고 해서 누나랑 갔다"며 "형이 '6억 1000만 원 써봐'라고 해서 적었다. 근소한 차이로 최고가 낙찰했다"고 밝혔다.
그때 김영철은 "지금은 가격이 올라서 19억, 20억 된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그는 "생민이 형한테는 진짜 잘 하려고 한다. 누나가 '생민이 형한테 차 한대 뽑아줘야 되는 거 아니냐'고 하더라. 진짜 뽑아줘야 되나 생각이 든다"고 말한 바 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