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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장신영이 아들과 어머니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롱다리 DNA는 물론 요리 실력, 화끈하고 유쾌한 성격까지 꼭 닮은 장신영 모녀의 합동 요리가 시작됐다. 손이 빠른 것도 붕어빵인 모녀는 동시에 김치왕만두, 고등어묵은지찜, 쑥개떡을 뚝딱 만들었다. 엄마에게는 장난기 많은 딸 장신영. 요리하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는 모녀의 모습을 보며 이금희는 "정말 사이가 좋은 엄마와 딸"이라고 감탄하기도.
그렇게 맛있게 만든 음식을 함께 먹으며, 모녀는 이야기꽃을 피웠다. 장신영은 배우로서 왕성하게 활동하느라 바쁜 자신을 위해 첫째 아들 육아에 많은 도움을 주신 친정엄마에 대한 미안함을 전했다. 장신영은 "아이 키우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데… 아무것도 모르는 불효녀였다"라며 "후회가 많이 된다"라고 말했다. 딸의 마음을 잘 아는 친정엄마는 웃으며 딸의 마음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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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장신영은 오랜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그동안 남편 강경준과 관련된 불륜 의혹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기 때문. 강경준은 상간남으로 지목된 이후 5000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고, 소송을 제기했던 A씨는 "강경준이 아내와 불륜을 저질러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 아내가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에 강경준의 법률대리인은 상대방의 청구를 받아들이는 청구인낙으로 소송을 종결했다. 이에 강경준이 사실상 불륜을 인정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이어졌다. 강경준 측 대리인은 "강경준이 사실관계를 다투는 과정에서 상대방과 가족들, 그리고 이를 지켜보는 분들께 상처와 불편함을 주는 상황을 더 이상 견디기 힘들다는 의견을 주셨다"면서 "이에 강경준의 의견을 존중하여 상대방의 청구를 받아들이는 청구인낙으로 이번 소송을 종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