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강박 때문에…'163cm' 강혜원, 37kg 몸무게 고백 "혜리가 닭뼈같다고"

이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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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2-07 21:01


다이어트 강박 때문에…'163cm' 강혜원, 37kg 몸무게 고백 "혜리…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아이즈원 출신 배우 강혜원이 37kg까지 빠졌던 몸무게를 고백했다.

7일 혜리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키스신 때문에 드라마 봐야겠네. '선의의 경쟁'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 강혜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혜리와 강혜원은 오는 10일 첫 공개되는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에 함께 출연한다. 혜리는 강혜원에게 "예리(극중 이름)는 촬영하면서 기억나는 에피소드 있냐"고 물었다. 강혜원은 "예리는 다이어트 강박이 있다. 몸매에 집착한다. 마침 그 시기 쯤에 제 몸무게가 제일 말랐던 시기였다. 그걸 찍으면서 제일 마른 상태에서 찍었다"고 밝혔다.


다이어트 강박 때문에…'163cm' 강혜원, 37kg 몸무게 고백 "혜리…
혜리는 "나는 그때 혜원이가 너무 마른 거다. 어느날 예리 팔을 잡았는데 닭뼈 같은 거다. 사람 뼈가 아니고 정말 치킨 뼈 같았다. 내가 맨날 손목 잡고 '또각' 했다"고 말했고 강혜원은 "그 이후로 맨날 언니가 '헤원아. 왔어? 또각'이라 했다"고 폭로했다. 혜리는 "나무 젓가락처럼 똑하면 끊어질 거 같은 거다"라고 말했고 강혜원은 "그때 좀 마르긴 했다"고 인정했다.

혜리는 "근데 신기한건 너무 잘 먹는다. 왜냐면 혜원이가 점심시간 끝나고 촬영할 때 되면 '언니 저 곱창을 먹고 왔거든요. 곱창전골까지 꼭 드셔야 해요. 꼭 가봐요' 한다. 그래서 내가 갔다. 맛있긴 맛있다"고 밝혔다.

혜리는 "어떻게 그렇게 잘 먹냐"고 감탄하며 "37kg였지 않았냐"고 물었고 강혜원은 "그때는"이라 밝혔다. 강혜원의 프로필상 키는 163cm. 이에 혜리는 "또각할 만하다"고 놀랐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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